10월 26~30일 닷새 동안의 거래를 수급 데이터 중심으로 묶었어요. 기준은 10/23 종가(코스피 5,550.30·코스닥 751.69)이고, 지수와 투자자별 수급은 한국거래소 장 마감 집계(10/27·28은 장 마감 직후 연합 집계), 종목별 순위·공매도·신용잔고는 개미데이터 일간 수집값이에요. 한 주 동안 매수 사이드카 2번(10/27·28)과 매도 사이드카 1번(10/30)이 나왔고, SK하이닉스(10/28)·삼성전자(10/29) 3분기 실적과 미국 FOMC·빅테크 실적이 한꺼번에 몰렸어요. 날짜별 상세 분석은 10/26·10/27·10/28·10/29·10/30 시황에 있어요.
| 날짜 | 코스피 | 개인 | 외국인 | 기관 |
|---|---|---|---|---|
| 10/26(월) | 5,469.47 (-1.46%) | +474 | -6,955 | +6,110 |
| 10/27(화) | 5,638.34 (+3.09%) | -9,478 | +5,930 | +2,804 |
| 10/28(수) | 6,012.44 (+6.63%) | -18,016 | +8,229 | +9,608 |
| 10/29(목) | 5,937.66 (-1.24%) | +334 | +681 | -4,465 |
| 10/30(금) | 5,730.74 (-3.48%) | +6,210 | -16,173 | +7,426 |
| 5일 합계 | +3.25% | -20,476 | -8,288 | +21,483 |
코스피는 월요일 7개월 만의 최저(5,469.47)에서 출발해 수요일 10거래일 만에 6,000선(6,012.44)을 되찾았다가, 목·금 이틀 동안 281.70포인트를 반납했어요. 저점에서 고점까지 이틀 새 9.9%를 오르고 다시 4.7%를 내준 셈이에요. 한 주 수급의 주인공은 기관(+2조1,483억 원)이에요. 닷새 중 나흘을 샀고, 외국인이 크게 판 월·금에도 6천억~7천억 원대를 받아냈어요. 개인은 지수가 급등한 화·수 이틀 동안 2조7천억 원 넘게 팔아 차익을 챙겼어요. 외국인은 화~목 사흘 사고 월·금 팔아 한 주 합계 8,288억 원 순매도예요. 10/27·28은 장 마감 후 최종 집계로는 외국인·기관 순매수가 더 크게 보도됐어요. 코스닥은 5일 합계 개인 +2,741억·외국인 -2,809억·기관 +333억 원으로 3.63% 내렸어요.
| 날짜 | 배경 | 시장 반응 |
|---|---|---|
| 10/26(월) | 이란 재타격 검토 보도에 브렌트유 116달러 | -1.46%, 7개월 만의 최저 |
| 10/27(화) | 앤트로픽 상장신고서 제출 | +3.09%, 매수 사이드카 |
| 10/28(수) | SK하이닉스 영업이익 83.3조·주주환원 100조 | +6.63%, 매수 사이드카, 6천선 회복 |
| 10/29(목) | 삼성전자 추가 환원 1월로 연기, 연준 동결 | -1.24%, 삼성전자 -4.13% |
| 10/30(금) | 알파벳 -12.6%, 아마존·인텔 시간외 급락 | -3.48%, 매도 사이드카 |
지난주와 같은 질문 "AI 투자가 돈이 되나"가 이번 주에도 시장을 움직였어요. 다만 이번에는 답이 한국에서도 나왔어요. 앤트로픽 상장과 SK하이닉스 83조 원 실적이 "돈이 된다"는 쪽에 힘을 실었고, 알파벳·아마존의 현금흐름 부담이 다시 "감당할 수 있나"라는 의문을 키웠어요. 사이에 끼인 삼성전자는 실적보다 주주환원의 구체성에 반응했어요.
| 날짜 | 외국인 SK하이닉스 | 외국인 삼성전자 | 기관 SK하이닉스 | 기관 삼성전자 |
|---|---|---|---|---|
| 10/26 | -2,077억 | -1,883억 | +1,574억 | +470억 |
| 10/27 | +385억 | +2,693억 | +2,308억 | +1,503억 |
| 10/28 | +4,298억 | +3,702억 | +3,182억 | +2,783억 |
| 10/29 | +5,670억 | -1,844억 | -1,743억 | -756억 |
| 10/30 | -2,462억 | +1,186억 | -821억 | +531억 |
| 5일 합계 | +5,814억 | +3,854억 | +4,500억 | +4,531억 |
외국인은 지난주 SK하이닉스를 5,881억 원 팔았는데, 이번 주에는 5,814억 원 순매수로 돌아섰어요(개미데이터 TOP5 집계). 실적 전날부터 사흘 연속(10/27~29) 샀고, 특히 10/29는 코스피가 내린 날인데도 5,670억 원을 샀어요. 삼성전자도 3,854억 원 순매수예요. 외국인이 시장 전체로는 8,288억 원을 팔았는데 반도체 투톱은 합계 9,668억 원을 산 거예요. 다만 하루 단위로는 매일 판단이 바뀌었어요. 10/29에는 SK하이닉스를 사고 삼성전자를 팔았고, 10/30에는 정반대로 삼성전자를 사고 SK하이닉스를 팔았어요. 기관은 두 종목을 월~수 사다가 실적 뒤 목·금에 SK하이닉스 차익을 실현했어요. 표의 종목 수치는 개미데이터 TOP5 집계라 장 마감 최종 집계와 다를 수 있어요.
| 날짜 | 교차 | 동조 매수 | 동조 매도 | 엇갈림 |
|---|---|---|---|---|
| 10/26 | 5 | 0 | 0 | 5 (SK하이닉스·삼성전자·삼성에스디에스·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삼성전자우) |
| 10/27 | 4 | 3 (삼성전자·SK하이닉스·삼성전기) | 1 (삼성전자우) | 0 |
| 10/28 | 5 | 2 (SK하이닉스·삼성전자) | 0 | 3 (삼성전자우·SK스퀘어·삼성전기) |
| 10/29 | 5 | 0 | 2 (삼성전자·두산에너빌리티) | 3 (SK하이닉스·삼성전기·SK스퀘어) |
| 10/30 | 3 | 1 (삼성전자) | 2 (SK하이닉스·삼성전기) | 0 |
| 합계 | 22 | 6 | 5 | 11 |
엇갈림이 22건 중 11건(50%)으로, 지난주(43%)보다 조금 늘었어요. 눈에 띄는 건 삼성전자가 닷새 모두 교차 종목이었다는 점이에요. "엇갈림 → 동조 매수 → 동조 매수 → 동조 매도 → 동조 매수"로, 실적 발표 날(10/29)만 기관·외국인이 함께 팔았어요. SK하이닉스도 닷새 모두 교차 종목이었고, "엇갈림 → 동조 매수 → 동조 매수 → 엇갈림 → 동조 매도"였어요. 반도체 투톱이 이틀 연속(10/27·28) 동조 매수가 된 건 10/12 추적 시작 이후 처음이에요.
| 구분 | SK하이닉스 | 삼성전자 |
|---|---|---|
| 3분기 영업이익 | 83조3,338억 원 (컨센서스 약 +8%) | 107조4천억 원 (잠정치 수준) |
| 주주환원 | 올해 100조 원, 배당 주당 2만 원, 자사주 20조 원(10조 소각) | 3분기 배당 약 30조 원, 추가 계획은 내년 1월 말 |
| 발표 당일 주가 | +10.89% (10/28) | -4.13% (10/29) |
| 주간 종가 (10/23 → 10/30) | 1,277,000 → 1,418,000원 (+11.0%) | 215,500 → 225,000원 (+4.4%) |
두 회사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이었지만, 시장은 "얼마나, 언제, 어떻게"가 정해진 주주환원에 더 크게 반응했어요. SK하이닉스는 주간으로 11.0%, 삼성전자는 4.4% 올랐어요. 다만 SK하이닉스도 금요일 미국 빅테크 쇼크에 7.08% 빠지며, 좋은 실적만으로는 "AI 투자 의문"을 완전히 지우지 못한다는 점도 보여줬어요. 자세한 내용은 SK하이닉스 3분기 실적 발표 총정리와 10/29 시황에 있어요.
| 날짜 | 공매도 비중 1위 | 공매도 금액 1위 |
|---|---|---|
| 10/26 | LG에너지솔루션 (33.55%) | SK하이닉스 1,460억* |
| 10/27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27.94%) | SK하이닉스 909억* |
| 10/28 | 카카오뱅크 (26.25%) | SK하이닉스 1,605억* |
| 10/29 | 기업은행 (36.76%) | 삼성전자 1,718억* |
| 10/30 | 에코프로비엠 (37.54%) | SK하이닉스 3,491억 |
SK하이닉스 공매도는 실적 발표 전 909억 원(10/27)까지 줄었다가, 발표 뒤 1,605억 원(10/28) → 1,359억 원(10/29) → 3,491억 원(10/30)으로 커졌어요. 금요일 금액은 10/12(3,864억 원) 이후 이번 추적 기간 두 번째로 커요. 실적이 좋았는데도 "주가가 이미 많이 올랐다"며 하락에 베팅한 물량이 늘었다는 뜻이에요. 삼성전자 공매도는 실적 발표 날(10/29) 1,718억 원으로 1위였다가 다음 날 540억 원으로 줄었어요. *는 한국거래소 집계(톱스타뉴스 공매도 브리핑)로, 10/26~29 개미데이터 수집 목록에 SK하이닉스가 빠졌던 날을 보완한 값이에요.
| 기준일 | 신용융자잔고 | 고객예탁금 | 미수금 |
|---|---|---|---|
| 10/22 | 30.4조 | 88.7조 | 1조474억 |
| 10/23 | 30.2조 | 89.9조 | 9,343억 |
| 10/26 | 30.1조 | 88.7조 | 9,737억 |
| 10/27 | 29.6조 | 90.1조 | 9,438억 |
| 10/28 | 29.3조 | 88.3조 | 9,357억 |
| 10/29 | 29.1조 | 88.7조 | 8,786억 |
신용융자잔고는 10/23부터 닷새 연속 줄어 30조 원 아래(29.1조 원)로 내려왔어요. 10/12 정점(34조2,887억 원)과 비교하면 약 5.2조 원이 줄었어요. 눈여겨볼 건 코스피가 3.09%·6.63% 오른 10/27·28에도 빚이 4,305억 원·3,082억 원씩 줄었다는 점이에요. 개인은 반등을 빚을 갚는 기회로 썼어요. 미수금도 8,786억 원으로 이번 하락장에서 가장 적어요. 고객예탁금은 88조~90조 원 사이에서 오르내려, 지난주처럼 크게 빠지지는 않았어요.
이번 주는 "실적은 확인됐지만, 의문은 남은 주"였어요. SK하이닉스 83.3조, 삼성전자 107.4조 원으로 한국 메모리의 이익은 숫자로 확인됐어요. 외국인도 반도체 투톱을 한 주 합계로 순매수했어요. 하지만 금요일 알파벳·아마존의 현금흐름 부담 하나에 코스피가 3.48% 빠졌어요. 메모리를 사는 미국 빅테크가 투자를 감당할 수 있느냐는 질문은 아직 열려 있어요.
개인 투자자의 움직임도 달라졌어요. 지수가 급등한 날 2조7천억 원 넘게 팔았고, 빚은 닷새 연속 줄었어요. 하락장 초반처럼 빚을 내 따라 사는 모습이 아니라, 반등에 팔고 빚을 줄이는 방어적인 매매예요. 지난주 흐름은 10월 넷째 주 수급 결산, 실적 전 기대치는 삼전닉스 컨센서스 총정리에 있어요.
| 날짜 | 주요 일정 |
|---|---|
| 11/2(월) | 미국 10월 ISM 제조업지수, 한국거래소 저PBR 기업 명단 첫 공개 |
| 11/3(화, 현지) | 미국 중간선거, 미국 JOLTS 구인·이직보고서 |
| 11/4(수) | 미국 10월 ISM 서비스업지수 |
| 11/6(금) | 미국 10월 고용보고서 |
NH투자증권은 다음 주 코스피 예상 범위를 5,700~6,500으로 제시했어요. 반등이 이어지려면 거래대금 확대와 외국인 수급 개선, 특히 외국인 선물 매수가 확인돼야 한다는 분석이에요(이투데이·EBN 주간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