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슈퍼위크"예요. 한국 반도체 투톱이 이틀 연달아 실적을 내고, 같은 날 미국 FOMC와 마이크로소프트·알파벳 실적까지 몰려 있어요. 코스피는 10월 2일 7,003.74에서 10월 23일 5,550.30까지 20.8% 내려온 상태라, 이번 실적이 바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지 관심이 커요. 이 글은 삼전닉스 실적발표일, 컨센서스, 예상실적을 한 번에 정리하고, 4분기 컨센서스와 코스피 시나리오까지 이어서 살펴봐요.
| 날짜 | 일정 | 볼 포인트 |
|---|---|---|
| 10/27(화) | 한국 3분기 GDP 속보치 | 반도체 수출이 성장률을 얼마나 끌어올렸나 |
| 10/28(수) | SK하이닉스 3분기 실적 | 영업이익률 80% 돌파 여부, 추가 주주환원 |
| 10/29(목) | 삼성전자 3분기 확정실적·컨퍼런스콜 | 반도체(DS) 부문 이익, HBM4, 배당 |
| 10/29(목, 한국 시간) | 미국 FOMC 결과, MS·알파벳 실적, 미국 3분기 GDP·9월 PCE | AI 투자가 매출로 이어지는지, 금리 방향 |
| 10/30(금, 한국 시간) | 아마존 실적 | 클라우드 투자 계획 |
발표 시각은 회사 IR 공지에서 확인해주세요. 일정은 국제뉴스·뉴스핌(10/23) 보도 기준이에요.
| 구분 | 매출 | 영업이익 | 비고 |
|---|---|---|---|
| 2025년 3분기 (실적) | 약 86조 | 약 12.2조 | - |
| 잠정 발표 전 컨센서스 | 201조7,276억 | 108조1,312억 | 에프앤가이드, 10월 초 |
| 2026년 3분기 잠정실적 (10/8) | 약 195조 | 약 107.4조 | 국내 기업 첫 분기 영업이익 100조 |
| 잠정 vs 컨센서스 | 약 -3.3% | 약 -0.7% | 사실상 부합 |
삼성전자는 이미 10/8에 영업이익 107조4천억 원이라는 잠정실적을 냈어요. 1년 전(12.2조 원)의 8.8배예요. 컨센서스(108.1조 원)와 거의 같아 "서프라이즈"는 아니었고, 매출은 원화 강세 탓에 예상보다 3% 정도 적었어요. 그래서 10/29 확정실적에서 볼 건 총액이 아니라 사업부별 내용이에요. 반도체(DS)가 얼마를 벌었는지, HBM 매출이 얼마나 늘었는지, 그리고 증권가가 주목하는 약 30조 원 규모 3분기 현금배당 확정 여부예요(이투데이).
| 구분 | 매출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년 3분기 (실적) | 약 24.4조 | 약 11.4조 | 약 47% |
| 2026년 2분기 (실적) | 79조3,187억 | 60조5,426억 | 76.3% |
| 2026년 3분기 컨센서스 | 약 96.7~98.2조 | 약 76.0~77.0조 | 약 78% |
SK하이닉스 컨센서스는 집계 시점에 따라 영업이익 75조9,700억 원(이투데이)에서 76조9,640억 원(에프앤가이드 10/19, 아시아투데이)까지 조금씩 달라요. 어느 쪽이든 2분기보다 15조 원 넘게 많은 사상 최대예요. 다만 3개월 전보다는 5.6% 낮아진 숫자예요. 원화 강세와 HBM4 출하가 매출에 잡히는 시점이 늦어질 수 있다는 점이 반영됐어요. SK하이닉스의 솔리다임 상장 철회와 수급 데이터는 SK하이닉스 3분기 실적 프리뷰에 따로 정리했어요.
| 회사 | 컨센서스 | 개미데이터 예상 범위 | 근거 |
|---|---|---|---|
| 삼성전자 | 잠정 107.4조 | 106~108조 | 확정치는 보통 잠정치 ±1% 안팎 |
| SK하이닉스 | 76.0~77.0조 | 75~81조 | 아래 세 가지 근거 |
| 합산 | 약 183조 | 181~189조 | - |
SK하이닉스 범위를 위쪽으로 조금 넓게 잡은 이유는 세 가지예요.
실적 발표 뒤 주가는 "이번 분기"보다 "다음 분기 전망"에 더 반응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4분기·내년 컨센서스를 같이 봐야 해요.
| 영업이익 컨센서스 | 삼성전자 | SK하이닉스 | 합산 |
|---|---|---|---|
| 2026년 3분기 | 107.4조 (잠정) | 약 76~77조 | 약 183조 |
| 2026년 4분기 | 약 118.8~119.1조 | 약 86.2~88.1조 | 약 205~207조 |
| 2027년 1분기 | 약 128.5조 | 약 91.8조 | 약 220조 |
| 2027년 2분기 | 약 138.2조 | 약 100.2조 | 약 238조 |
4분기 컨센서스는 3분기보다 합산 약 12% 높아요. 증권가는 실적이 2027년 상반기까지 계속 늘 것으로 보고 있어요(파이낸셜뉴스 10/5, 이투데이 10/22 집계). 그런데 중요한 변화가 하나 있어요. 한 달 사이 4분기~내년 2분기 전망치가 두 회사 합산 14조1,859억 원 낮아졌어요. 삼성전자 4분기는 122.6조에서 119.1조 원으로(-2.85%), SK하이닉스 4분기는 89.0조에서 88.1조 원으로(-1.03%) 내려왔어요.
| 시각 | 근거 |
|---|---|
| "눈높이 더 낮아진다" | 4분기부터 반도체 가격 상승률 둔화 + 원화 강세가 함께 올 수 있음 (BNK투자증권) |
| "다시 높아질 수 있다" | 공급 부족에 따른 호황이 이어지고, 마이크론 실적·가이던스가 컨센서스를 웃돌았음 (대신증권) |
그래서 이번 실적 발표에서 회사가 내놓는 4분기 가이던스(출하량·가격 전망)가 이 논쟁에 답을 주는 셈이에요. 4분기 전망이 다시 오르기 시작하면 "실적 정점" 우려가 줄고, 더 내려가면 우려가 커질 수 있어요.
코스피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비중이 매우 커요. 10/22 기준 두 회사 시가총액(우선주 제외)은 약 2,147조 원이에요. 실제로 이번 하락장에서 외국인이 두 종목을 함께 판 날(10/12·13·15·22)은 모두 코스피가 3.5% 넘게 빠졌고, 함께 산 10/21에는 3.29% 올랐어요(10월 넷째 주 수급 결산). 증권사 이번 주 예상 밴드는 키움증권 5,300~5,800, NH투자증권 5,100~6,400이에요. 이를 바탕으로 개미데이터가 정리한 시나리오예요.
| 시나리오 | 조건 | 코스피 참고 구간 | 확인할 데이터 |
|---|---|---|---|
| A. 반등 | SK하이닉스 80조 안팎 + 추가 주주환원, 4분기 가이던스 상향, FOMC 무난 | 5,800~6,000 (10/21 장중 고점 5,816 회복 시도) | 외국인이 투톱을 함께 사는지 |
| B. 박스권 | 컨센서스 부합, 4분기 전망은 조심스러움 | 5,400~5,800 (지난주 종가 범위) | 기관 매수가 외국인 매도를 받아내는지 |
| C. 재하락 | 컨센서스 하회 또는 4분기 눈높이 추가 하향, 빅테크 투자 축소 신호 | 5,100~5,300 (10/23 장중 저점 5,305 시험) | 공매도 금액·신용잔고 변화 |
개미데이터가 가장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건 B(박스권)이에요. 3분기 숫자는 대부분 알려져 있고(삼성전자 잠정치), 4분기 전망치는 한 달째 조금씩 낮아지고 있어서 "확실한 반등 재료"가 되긴 어려워 보여요. 다만 SK하이닉스가 NH투자증권이 추정한 30조 원 이상 규모의 추가 주주환원을 내놓으면 A로 갈 수 있어요. 반대로 같은 날 밤 FOMC가 매파적이거나 MS·알파벳이 AI 투자 축소를 언급하면 C로 기울 수 있어요. 이번 주는 한국 실적보다 목요일 새벽 미국 이벤트가 더 큰 변수가 될 수도 있다는 점도 기억해두세요.
삼전닉스 3분기 실적발표일은 SK하이닉스 10/28, 삼성전자 10/29예요. 삼전닉스 컨센서스는 3분기 합산 영업이익 약 183조, 4분기 약 205조 원으로 계속 늘어나는 그림이지만, 한 달 사이 14조 원 넘게 눈높이가 낮아졌어요. 개미데이터가 보는 삼전닉스 예상실적은 삼성전자 106~108조, SK하이닉스 75~81조 원이에요. 코스피는 실적 숫자보다 4분기 가이던스·주주환원·미국 이벤트에 따라 5,100~6,000 사이에서 방향을 찾을 가능성이 커요.
SK하이닉스 3분기 실적 발표 전에 꼭 볼 것: 솔리다임 상장 철회·외국인 매도 데이터, 10월 넷째 주 수급 결산, 10월 코스피 급락 원인과 반등 신호를 함께 보시면 흐름이 더 잘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