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10/5 대체공휴일)과 한글날(10/9) 사이, 10월 6~8일 사흘 동안의 거래를 수급 데이터 중심으로 묶었어요. 기준은 10/2 종가(코스피 7,003.74·코스닥 893.29)이고, 지수와 투자자별 수급은 한국거래소 장 마감 집계, 종목별 순위·공매도·신용잔고는 개미데이터 일간 수집값이에요. 날짜별 상세 분석은 10/6·10/7·10/8 시황에 있어요.
| 날짜 | 코스피 | 개인 | 외국인 | 기관 |
|---|---|---|---|---|
| 10/6(화) | 6,941.39 (-0.89%) | +7,421 | -17,525 | -20 |
| 10/7(수) | 6,803.90 (-1.98%) | +25,570 | -26,087 | -6,684 |
| 10/8(목) | 6,625.93 (-2.62%) | +29,061 | -19,921 | -16,714 |
| 3일 합계 | -5.39% | +62,052 | -63,533 | -23,418 |
세 가지가 눈에 띄어요. 첫째, 지수 낙폭이 -0.89% → -1.98% → -2.62%로 날마다 커졌어요. 둘째, 외국인 매도 규모는 10/7이 가장 컸지만, 낙폭이 가장 큰 날은 기관 매도가 1조6,714억 원으로 불어난 10/8이었어요. 셋째, 개인 순매수(+6조2,052억)는 외국인 순매도(-6조3,533억)와 거의 같은 규모였어요. 외국인은 사흘 모두 순매도였고, 9월 말부터 매도 우위가 이어지고 있어요. 코스닥은 3일 합계 개인 +3,432억·외국인 -904억·기관 -2,203억 원이었어요.
| 날짜 | 외국인 코스피 순매수 | SK하이닉스 외국인 순매수 | 비중 |
|---|---|---|---|
| 10/6 | -17,525억 | -11,739억 (매도 1위) | 67.0% |
| 10/7 | -26,087억 | -8,078억 (매도 1위) | 31.0% |
| 10/8 | -19,921억 | +287억 (매수 2위) | - |
| 3일 합계 | -63,533억 | -19,530억 | 30.7% |
사흘간 외국인 순매도의 약 31%가 SK하이닉스 한 종목이었어요. 10/6에는 하루 매도의 3분의 2가 이 종목에서 나왔어요. 다만 10/8에는 처음으로 순매수(+287억)로 바뀌었고, 대신 SK하이닉스 지분을 가진 SK스퀘어가 외국인 매도 1위(-2,033억)로 올라섰어요. 표의 SK하이닉스 수치는 개미데이터 장중 집계라, 장 마감 후 최종 집계(10/7 -1조3,634억 원 보도)와 차이가 있어요. 최종 집계 기준으로는 비중이 더 높아요.
| 날짜 | 교차 종목 수 | 동조 매수 | 동조 매도 | 엇갈림 |
|---|---|---|---|---|
| 10/6 | 6 | 3 (삼성전기·삼성SDI·LG전자) | 1 (SK하이닉스) | 2 (삼성전자·리노공업) |
| 10/7 | 4 | 1 (LG에너지솔루션) | 2 (SK하이닉스·삼성전기) | 1 (삼성전자) |
| 10/8 | 5 | 1 (LG에너지솔루션) | 1 (삼성전기) | 3 (SK스퀘어·SK하이닉스·이수페타시스) |
| 합계 | 15 | 5 | 4 | 6 |
15건 중 엇갈림이 6건으로 가장 많았어요. 하락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같은 방향으로 판 종목보다, 서로 다른 판단을 내린 종목이 더 많았다는 뜻이에요. 사흘 내내 교차 종목에 오른 건 SK하이닉스(동조 매도 → 동조 매도 → 엇갈림)와 삼성전기(동조 매수 1위 → 동조 매도 → 동조 매도) 두 종목이에요. LG에너지솔루션은 하락이 깊어진 10/7·10/8에 이틀 연속 동조 매수였어요.
사흘 연속 공매도 금액 TOP5와 신용잔고 금액 TOP3에 동시에 오른 종목은 두산에너빌리티 하나예요.
| 두산에너빌리티 | 10/6 | 10/7 | 10/8 |
|---|---|---|---|
| 주가 등락률 | +0.62% | -1.96% | -4.72% |
| 공매도 금액 (순위) | 521억 (3위) | 520억 (4위) | 729억 (3위) |
| 공매도 비중 | 17.18% | 11.43% | 12.28% |
| 신용잔고 금액 (순위) | 7,240억 (3위) | 7,318억 (3위) | 7,446억 (2위) |
주가가 이틀 연속 내리는 동안 공매도 금액은 729억 원으로 늘고, 신용잔고(빚내서 산 금액)도 7,240억 → 7,446억 원으로 매일 늘었어요. 하락에 베팅하는 쪽과 빚을 내 저가 매수하는 쪽이 한 종목에서 동시에 커지고 있다는 뜻이라, 다음 주 주가 방향에 따라 어느 한쪽의 부담이 커질 수 있어요. 외국인도 10/8에 이 종목을 499억 원 순매도했어요(매도 4위).
| 공매도 금액 | 10/6 | 10/7 | 10/8 |
|---|---|---|---|
| 삼성전자 | 2,167억 (2위) | 2,050억 (2위) | 3,652억 (1위) |
| SK하이닉스 | 4,436억 (1위) | 2,539억 (1위) | 2,896억 (2위) |
삼성전자 공매도 금액은 실적 발표일(10/8)에 전날보다 78% 늘며 SK하이닉스를 제치고 1위가 됐어요. 반대로 SK하이닉스는 외국인 매도가 가장 컸던 10/6에 공매도 금액도 가장 컸어요.
| 기준일 | 신용융자잔고 | 고객예탁금 | 미수금 |
|---|---|---|---|
| 10/2 | 33.6조 | 100.8조 | 9,883억 |
| 10/6 | 33.6조 | 101.0조 | 9,601억 |
| 10/7 | 33.5조 | 100.4조 | 9,316억 |
개인이 사흘간 6조 원 넘게 샀지만 미수금(사흘 안에 갚아야 하는 외상 매수)은 오히려 줄었어요. 9/29 기준 1조1,480억 원이던 미수금이 9천억 원대 초반까지 내려왔어요. 개인 매수의 상당 부분이 단기 외상보다 예탁금 등 자기 자금에서 나왔다고 볼 수 있어요.
사흘간의 하락은 "외국인의 반도체 대형주 비중 축소 + 연휴·실적 이벤트 전후 기관의 포지션 정리"가 겹친 결과로 정리할 수 있어요. 외국인 매도의 약 31%가 SK하이닉스 한 종목이었고, 지수 낙폭이 가장 컸던 날은 기관 매도가 가장 컸던 날이었어요.
동시에 반대 신호도 보여요. 외국인은 10/8 SK하이닉스를 순매수로 돌렸고, 교차 종목에서는 동조 매도(4건)보다 엇갈림(6건)이 많았어요. 다음 주에도 외국인 순매도가 이어지는지, 두산에너빌리티처럼 공매도와 신용잔고가 함께 쌓이는 종목이 어느 쪽으로 풀리는지가 확인 포인트예요.
| 날짜(미국 현지) | 주요 일정 |
|---|---|
| 10/13(화) | JP모건·골드만삭스·씨티·웰스파고 3분기 실적 |
| 10/14(수) |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모건스탠리·BofA·블랙록 실적 |
| 10/15(목) | 미국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소매판매 |
| 10/16(금) 한국시간 낮 | 워시 연준 의장·게오르기에바 IMF 총재 대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