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데이터가 정리하는 오늘의 코스피·코스닥 시황입니다. 오늘(9/1)은 장중 6,732선까지 밀렸던 코스피가 낙폭을 전부 되돌리고 강보합으로 마감한 전약후강 장세였어요. 미 연준 워시 의장의 매파적 발언 여파로 미국 반도체주가 흔들리면서 코스피도 하락 출발했는데, SK하이닉스·삼성전자가 장중 상승 전환에 성공하며 지수를 끌어올렸어요. 코스닥은 반대로 낙폭을 키우며 약세로 마쳤어요. 지수와 수급을 먼저 살펴본 뒤, 이 흐름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함께 짚어볼게요.
| 구분 | 개인 | 외국인 | 기관 |
|---|---|---|---|
| 코스피 | -5,402억 | -4,968억 | -6,286억 |
| 코스닥 | +4,389억 | -1,531억 | -2,787억 |
코스피는 개인·외국인·기관이 모두 순매도했음에도 강보합으로 마감했어요. 개인 5,402억 원, 외국인 4,968억 원, 기관 6,286억 원을 각각 팔았는데도 지수가 오른 건, 장중 급락했던 SK하이닉스·삼성전자가 상승 전환하며 지수를 끌어올린 영향으로 풀이돼요. 코스닥은 개인이 4,389억 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기관 매도에 눌려 1.56% 하락 마감했어요.
| 순위 | 종목명 | 등락률 | 공매도비중 | 공매도금액 |
|---|---|---|---|---|
| 1 | SK하이닉스 | ▼1.31% | 7.48% | 5,405억 |
| 2 | 삼성전자 | ▼1.92% | 6.20% | 3,757억 |
| 3 | LG이노텍 | ▼9.66% | 22.45% | 855억 |
| 4 | 한미반도체 | ▼4.31% | 31.12% | 417억 |
| 5 | LG전자 | ▼6.47% | 9.22% | 277억 |
| 순위 | 종목명 | 등락률 | 신용잔고비율 | 신용잔고금액 |
|---|---|---|---|---|
| 1 | 삼성전기 | ▼3.91% | 0.96% | 8,849억 |
| 2 | 현대차 | ▼1.73% | 0.84% | 7,975억 |
| 3 | NAVER | ▼2.53% | 1.99% | 6,240억 |
| 4 | 두산에너빌리티 | ▼2.67% | 1.27% | 6,061억 |
| 5 | 알테오젠 | ▼3.58% | 2.13% | 4,734억 |
오늘은 SK하이닉스·삼성전자가 공매도금액 TOP1·2위를 나란히 차지했어요. 두 종목 모두 장중 낙폭을 만회하며 반등했는데도 공매도 거래대금은 여전히 압도적으로 컸어요. 특히 한미반도체는 공매도비중이 31.12%로 TOP30 중 가장 높았고, LG이노텍도 22.45%로 두 자릿수 비중을 기록했어요. 신용융자잔고는 33.3조 원으로 소폭 감소했어요.
오늘 눈에 띄는 건 개인·외국인·기관이 모두 팔았는데 지수는 올랐다는 점이에요. 어제(8/31)에 이어 이틀 연속 나타난 흐름이라, 특정 대형주의 반등이 지수 전체를 방어하는 패턴이 이어지고 있어요.
실제로 SK하이닉스가 장중 상승 전환에 성공했고 삼성전자도 낙폭을 만회하면서 반도체 대형주가 지수 회복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장중 한때 -1.28%까지 급락했다가 강보합으로 마감한 것도 이 두 종목의 반등 효과로 풀이돼요.
공매도 데이터를 보면 SK하이닉스·삼성전자 모두 공매도 거래대금이 TOP1·2위로 여전히 컸어요. 주가는 방어됐지만 공매도 압력 자체가 사라진 건 아니라는 뜻이에요.
한편 한미반도체는 공매도비중이 31.12%로 전체 1위를 기록했고, LG이노텍도 -9.66% 급락하며 공매도비중 22.45%를 나타냈어요. 반도체·부품주 전반에 매도 압력이 두텁게 쌓여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어요.
다만 이는 하나의 해석일 뿐이에요. 실제 원인은 다음 거래일 수급 데이터를 더 지켜보면서 확인해봐야 해요.
지수 등락률만 보면 오늘 같은 반등의 진짜 배경(반도체 대형주 낙폭 만회)을 놓치기 쉬워서, 수급·공매도 데이터를 함께 봐야 흐름이 더 선명해져요. 이런 날은 단순히 "코스피가 올랐다"는 결과만 보기보다, 어떤 종목이 지수를 움직였는지 뜯어보는 게 중요해요. 오늘은 전통적인 3주체(개인·외국인·기관) 수급보다 SK하이닉스·삼성전자 두 종목의 장중 반등이 더 크게 작용한 하루였어요.
어제(8/31)와 비교하면 이틀 연속 개인·외국인·기관 3주체가 코스피를 동반 순매도했다는 공통점이 있어요. 다만 어제는 자사주 매입이 지수를 방어했다면, 오늘은 반도체 대형주의 장중 반등이 그 역할을 대신했어요.
코스닥은 어제(-0.49%)에 이어 오늘(-1.56%)도 약세를 이어가며 낙폭이 더 커졌어요. 코스피와의 디커플링이 이틀째 이어지는 모습이에요.
신용융자잔고는 33.3조 원으로 전일 대비 853억 원 줄었어요. 어제까지 완만한 증가세를 유지하던 흐름이 오늘 감소로 돌아섰어요.
공매도 상위권 구성은 어제와 달리 SK하이닉스·삼성전자가 나란히 1·2위로 올라섰고, LG이노텍이 새롭게 상위권에 진입했어요. 반도체·전자부품 업종 위주라는 큰 틀은 비슷하게 유지되고 있어요.
신용잔고 상위권에서는 삼성전기·현대차·NAVER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이름을 올렸어요. 다만 순위 내 금액은 대부분 소폭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어요.
코스피는 SK하이닉스·삼성전자의 장중 반등에 힘입어 -1.28% 급락분을 되돌리고 강보합 마감했어요. 개인·외국인·기관 모두 코스피를 순매도했지만 지수 상승을 막지는 못했어요. 신용융자잔고는 33.3조 원(-853억)으로 소폭 감소세로 전환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