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데이터가 정리하는 오늘의 코스피·코스닥 시황입니다. 오늘(9/11)은 중동 지정학 긴장이 고조되며 국제유가가 100달러를 다시 넘어서자 코스피가 장중 6,802선까지 밀리며 1.76% 급락한 하루였어요. 개장 직후 -3.29%까지 낙폭을 키웠던 지수는 이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다소 줄였지만, 결국 6,909.91로 마감하며 이틀 전 회복했던 7,000선을 다시 내줬어요. 코스닥도 1.95% 하락하며 동반 약세를 보였어요. 지수와 수급을 먼저 살펴본 뒤, 이 흐름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함께 짚어볼게요.
| 구분 | 개인 | 외국인 | 기관 |
|---|---|---|---|
| 코스피 | +18,675억 | -22,984억 | -12,184억 |
| 코스닥 | +5,120억 | -3,123억 | -2,159억 |
코스피는 외국인이 2조 2,984억 원, 기관이 1조 2,184억 원을 각각 순매도하며 지수 급락을 주도했어요. 개인은 1조 8,675억 원을 순매수하며 저가 매수에 나섰지만, 두 기관투자자의 매도 규모가 워낙 커서 지수는 큰 폭으로 밀렸어요. 코스닥도 개인이 5,120억 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기관 매도에 눌려 1.95% 하락 마감했어요.
| 순위 | 종목명 | 등락률 | 공매도비중 | 공매도금액 |
|---|---|---|---|---|
| 1 | iM금융지주 | ▲0.33% | 38.02% | 22억 |
| 2 | 한미반도체 | ▼7.31% | 35.21% | 1,482억 |
| 3 | NH투자증권 | 보합 0.00% | 32.56% | 29억 |
| 4 | 삼성중공업 | ▲0.23% | 22.80% | 198억 |
| 5 | 브이엠 | ▼3.46% | 22.64% | 99억 |
| 순위 | 종목명 | 등락률 | 신용잔고비율 | 신용잔고금액 |
|---|---|---|---|---|
| 1 | 삼성전기 | ▼0.29% | 1.02% | 9,507억 |
| 2 | 현대차 | ▼1.80% | 0.83% | 7,826억 |
| 3 | 두산에너빌리티 | ▲1.78% | 1.29% | 6,287억 |
| 4 | NAVER | ▼0.24% | 1.90% | 5,960억 |
| 5 | 알테오젠 | ▼3.43% | 2.43% | 5,222억 |
오늘은 iM금융지주가 공매도비중 38.02%로 TOP30 중 가장 높았어요. 한미반도체도 35.21%로 두 번째로 높은 비중을 기록했는데, 주가가 7.31% 급락하며 공매도금액도 1,482억 원으로 가장 컸어요. NH투자증권(32.56%), 삼성중공업(22.80%)까지 금융·조선·반도체 업종에 공매도가 고르게 몰린 하루였어요. 신용융자잔고는 32.4조 원으로 사흘 연속 감소했어요.
오늘 눈에 띄는 건 중동 지정학 리스크라는 대외 변수가 개장과 동시에 지수를 -3.29%까지 끌어내렸다는 점이에요. 장중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다소 줄이긴 했지만, 결국 이틀 전 되찾았던 7,000선을 다시 내주는 결과로 이어졌어요.
실제로 외국인·기관이 합산 3조 5,000억 원 넘게 순매도하며 지수를 눌렀어요. 개인이 1조 8,675억 원을 순매수하며 방어에 나섰지만 역부족이었어요.
국제유가가 100달러를 다시 넘어선 배경은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 고조로 풀이돼요. 유가 급등은 물가 상승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어 투자심리 전반을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어요.
공매도 데이터를 보면 한미반도체가 주가 급락(-7.31%)과 함께 공매도금액 1,482억 원으로 가장 컸어요. 반도체 장비주에 대한 매도 압력이 여전히 큰 모습이에요.
다만 이는 하나의 해석일 뿐이에요. 실제 원인은 다음 거래일 수급 데이터를 더 지켜보면서 확인해봐야 해요.
지수 등락률만 보면 오늘 같은 급락의 진짜 배경(중동 리스크·유가 급등)을 놓치기 쉬워서, 대외 변수와 수급 데이터를 함께 봐야 흐름이 더 선명해져요.
지난 거래일(9/10)과 비교하면 외국인 순매도가 이틀 연속 이어졌다는 공통점이 있어요. 다만 9/10엔 기관이 순매수하며 낙폭을 제한했는데, 오늘은 기관마저 1조 2,184억 원을 순매도하며 방향이 완전히 같아졌어요.
코스피 등락률 자체도 9/10(-0.25%) 소폭 조정에서 오늘(-1.76%) 큰 폭 하락으로 낙폭이 확대됐어요. 중동 리스크라는 새로운 대외 변수가 급락을 촉발한 것으로 보여요.
신용융자잔고는 9/10(-3,295억)에 이어 오늘(-493억)도 감소세를 이어갔어요. 사흘 연속 감소하며 신용 매수 심리가 계속 위축되는 모습이에요.
공매도 상위권 구성은 9/10(KT·ISC 등 통신·타이어 업종)과 달리 오늘은 iM금융지주·한미반도체·NH투자증권 등 금융·반도체 업종으로 다시 옮겨갔어요.
코스피는 중동 지정학 리스크와 유가 급등에 1.76% 급락하며 6,909.91로 마감, 7,000선을 다시 내줬어요. 외국인·기관이 동반 순매도하며 지수를 눌렀고, 개인만 홀로 순매수하며 방어에 나섰어요. 신용융자잔고는 32.4조 원(-493억)으로 사흘 연속 감소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