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데이터가 정리하는 오늘의 코스피·코스닥 시황입니다. 오늘(9/8)은 코스피가 장중 7,171.52까지 오르며 15거래일 만에 7,000선을 회복했지만, 장 막판 하락 전환하며 6,954.52로 마감한 하루였어요. 오픈AI의 신제품 출시 효과로 반도체주 투자심리가 살아나며 장 초반 상승폭을 키웠지만, 국제유가 상승과 미국 물가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심이 커지며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어요. 코스닥도 1.25% 하락하며 동반 조정을 받았어요. 지수와 수급을 먼저 살펴본 뒤, 이 흐름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함께 짚어볼게요.
| 구분 | 개인 | 외국인 | 기관 |
|---|---|---|---|
| 코스피 | -30,329억 | +6,316억 | +6,427억 |
| 코스닥 | +479억 | +1,583억 | -2,135억 |
코스피는 외국인이 6,316억 원, 기관이 6,427억 원을 순매수했는데도 개인의 3조 329억 원 대량 매도를 이겨내지 못했어요. 장중 7,171선까지 오르며 15거래일 만에 7,000선을 회복하는 저력을 보였지만, 개인의 차익 실현 물량이 쏟아지며 결국 하락 마감했어요. 코스닥은 외국인(+1,583억)이 순매수했지만 기관 매도(-2,135억)에 눌려 1.25% 내렸어요.
| 순위 | 종목명 | 등락률 | 공매도비중 | 공매도금액 |
|---|---|---|---|---|
| 1 | SK하이닉스 | ▲1.74% | 1.55% | 2,119억 |
| 2 | 삼성전자 | ▲0.74% | 1.13% | 944억 |
| 3 | 현대차 | ▼1.53% | 12.47% | 394억 |
| 4 | 두산에너빌리티 | ▲3.07% | 4.12% | 361억 |
| 5 | 알테오젠 | ▼2.62% | 6.10% | 244억 |
| 순위 | 종목명 | 등락률 | 신용잔고비율 | 신용잔고금액 |
|---|---|---|---|---|
| 1 | 삼성전기 | ▼4.13% | 1.00% | 9,263억 |
| 2 | 현대차 | ▼1.53% | 0.81% | 7,703억 |
| 3 | 두산에너빌리티 | ▲3.07% | 1.32% | 6,254억 |
| 4 | NAVER | ▼1.38% | 1.94% | 6,089억 |
| 5 | 알테오젠 | ▼0.52% | 2.30% | 5,017억 |
오늘은 SK하이닉스가 공매도금액 2,119억 원으로 TOP1을 차지했어요. 이틀 연속 같은 순위예요. 특히 포스코퓨처엠은 공매도비중이 23.78%로 TOP30 중 가장 높았고, 신한지주도 16.00%로 두 자릿수 비중을 기록했어요. 신용융자잔고는 33.2조 원으로 감소 전환하며 최근 증가세가 꺾였어요.
오늘 눈에 띄는 건 장중 7,171선까지 오르며 15거래일 만에 7,000선을 회복했는데도 결국 하락 마감했다는 점이에요. 장중 고점과 종가 사이의 낙폭이 200포인트를 넘을 정도로 하루 안에서도 변동성이 컸어요.
실제로 외국인·기관이 합산 1.3조 원 가까이 순매수했는데도 개인이 3조 원 넘게 팔면서 지수 상승분을 모두 되돌렸어요. 개인의 차익 실현 규모가 이 정도로 컸던 날은 최근 며칠 중에서도 눈에 띄는 수준이에요.
공매도 데이터를 보면 SK하이닉스가 이틀 연속 공매도금액 TOP1을 유지했어요. 주가는 소폭 올랐지만 공매도 거래대금 자체는 여전히 가장 큰 모습이에요.
한편 포스코퓨처엠은 공매도비중이 23.78%로 전체 1위를 기록했어요. 주가가 소폭 하락(-0.22%)했는데도 비중이 가장 높았다는 점에서, 2차전지 업종에 공매도 포지션이 두텁게 쌓여 있는 것으로 보여요.
다만 이는 하나의 해석일 뿐이에요. 실제 원인은 다음 거래일 수급 데이터를 더 지켜보면서 확인해봐야 해요.
지수 등락률만 보면 오늘 같은 장중 급등 후 하락 반전의 진짜 배경(유가·물가지표 경계심)을 놓치기 쉬워서, 대외 변수와 수급 데이터를 함께 봐야 흐름이 더 선명해져요. 이런 날은 단순히 "코스피가 소폭 하락했다"는 결과만 보기보다, 장중 어떤 변수가 흐름을 바꿨는지 뜯어보는 게 중요해요. 오늘은 반도체 호재로 시작해 유가·물가지표 경계심으로 끝난, 하루 안에 분위기가 완전히 바뀐 장세였어요.
지난 거래일(9/7)과 비교하면 외국인·기관 순매수가 이틀 연속 이어졌다는 공통점이 있어요. 다만 9/7엔 두 주체가 코스피를 폭등시켰는데, 오늘은 개인 매도 규모가 이를 압도하며 방향이 정반대로 갈렸어요.
코스피 등락률 자체도 9/7(+4.61%) 폭등에서 오늘(-0.58%) 하락으로 완전히 반전됐어요. 이틀 연속 상승세가 오늘 멈춘 셈이에요.
신용융자잔고는 9/7(+538억) 증가에서 오늘(-4,055억) 감소로 돌아섰어요. 최근 며칠 이어지던 증가 흐름이 오늘 꺾인 점이 특징이에요.
공매도 상위권 구성은 9/7과 마찬가지로 SK하이닉스·삼성전자가 1·2위를 유지했지만, 포스코퓨처엠·신한지주 등 공매도비중이 두 자릿수인 종목들이 새롭게 상위권에 진입했어요.
코스피는 장중 7,171선까지 올랐다가 하락 반전하며 -0.58% 내린 6,954.52로 마감, 7,000선 회복에는 실패했어요. 개인이 3조 원 넘게 순매도하며 외국인·기관의 매수분을 상쇄했어요. 신용융자잔고는 33.2조 원(-4,055억)으로 감소 전환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