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초 "AI 과열 우려"로 급락했던 것과 정반대로, 오늘은 알파벳의 CapEx(설비투자) 가이던스가 확인되면서 AI 인프라 투자 기대감이 확산됐어요.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3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인 것도 힘을 보탰고요. 코스피는 전일 대비 299.19포인트(+4.40%) 오른 7,096.89에, 코스닥은 39.19포인트(+5.22%) 오른 790.28에 마감했어요. 코스닥은 오후 2시 27분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매수 사이드카)까지 발동됐어요.
개미데이터 홈 화면 수급 카드를 보면, 코스피는 외국인이 2조 1,359억 원을 순매수했고 기관도 976억 원 순매수로 힘을 보탰어요. 개인은 2조 2,077억 원을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섰어요. 외국인은 이걸로 4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고, 누적 순매수 규모가 약 7조 원에 달한다고 해요.
| 구분 | 개인 | 외국인 | 기관 |
|---|---|---|---|
| 코스피 | ▼ 2조 2,077억 | ▲ 2조 1,359억 | ▲ 976억 |
| 코스닥 | ▼ 2,373억 | ▲ 1,675억 | ▲ 643억 |
개미데이터 "기관매매"·"외국인매매" 탭 기준, 오늘도 어김없이 SK하이닉스를 두고 기관과 외국인의 판단이 갈렸어요.
| 구분 | 상위 종목 |
|---|---|
| 기관 순매수 | NAVER(+535억), SK텔레콤(+223억), SK이노베이션, 삼성전자우, 삼성전자 |
| 기관 순매도 | SK하이닉스(-269억), 테스(-171억), SK스퀘어, 피에스케이, 에이피알 |
| 외국인 순매수 | SK하이닉스(+10,727억), 삼성전자(+4,949억), 삼성전기, KB금융, SK이노베이션 |
| 외국인 순매도 | 한미반도체(-851억), SK텔레콤(-760억), SK스퀘어, 삼성물산, SK |
외국인은 SK하이닉스에 1조 727억 원을 순매수하며 오늘도 압도적 1위로 올렸는데, 기관은 같은 종목을 순매도 1위(-269억)로 잡았어요. SK텔레콤도 재밌게 갈렸어요 — 기관은 순매수 2위(+223억)인데 외국인은 순매도 2위(-760억)로 정확히 반대였어요.
| 지표 | 수치 | 기준일 |
|---|---|---|
| 신용융자잔고 | 33조 421억(-1.54%) | 7/21 거래·7/22 공표 |
| 고객예탁금 | 103조 8,765억 | 7/22 기준 |
| 미수금 | 1조 263억 | 7/22 기준 |
| 공매도 1위(금액) | SK하이닉스 5,203억 | 7/23 확정 |
| 신용잔고비중 1위 | 동진쎄미켐 4.00% | 7/22 기준 |
공매도는 7/23 당일 확정치가 반영됐고, 오늘 가장 많이 오른 SK하이닉스·삼성전자에 공매도도 가장 많이 몰렸어요(각각 5,203억 원, 3,332억 원). 신용융자잔고는 33조 421억 원으로 전일 대비 5,163억 원(-1.54%) 감소했어요. 이번 주 계속 감소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데, 오늘처럼 크게 오른 날에도 신용잔고가 줄었다는 건 빚투로 쫓아간 상승이 아니라는 신호로 볼 수 있어요.
정리하면 오늘은 AI 인프라 투자 기대감으로 코스피·코스닥이 동반 급등한 하루였어요. 외국인이 4거래일 연속 순매수(누적 약 7조 원)를 이어갔고, 코스닥은 매수 사이드카까지 발동될 만큼 강했어요. SK하이닉스는 외국인 순매수 1위인데 기관은 순매도 1위인 패턴이 이번 주 내내 반복되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해요.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신용잔고가 급등장에도 오히려 감소했다는 점, 그리고 외국인의 연속 순매수가 다음 거래일에도 이어지는지를 함께 살펴보시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