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계속된 급락(7/13 -8.95%, 7/16 -6.37%, 7/20 -4.46%) 이후 오늘은 크게 반등했어요. 전일(7/20) 종가 6,516.27 대비 코스피는 약 +3.56% 오른 6,747.95에, 코스닥은 전일 749.64 대비 약 +0.49% 오른 753.34에 마감한 것으로 추정돼요.
코스닥보다 코스피가 훨씬 강하게 반등한 걸 보면, 대형주 중심의 반등이었던 것으로 보여요.
개미데이터 "기관매매"·"외국인매매" 탭 기준, 반등을 이끈 주인공은 역시 삼성전자·SK하이닉스예요. 다만 두 종목의 기관·외국인 수급 방향이 서로 달랐다는 점이 흥미로워요.
| 구분 | 상위 종목 |
|---|---|
| 기관 순매수 | 삼성전자(+3,732억), SK하이닉스(+2,699억), 삼성전자우, 삼성전기, NAVER |
| 기관 순매도 | 리가켐바이오(-145억), SK스퀘어, POSCO홀딩스, 두산에너빌리티, 디앤디파마텍 |
| 외국인 순매수 | 삼성전자(+1,639억), LG전자, 기아, LG이노텍, 두산에너빌리티 |
| 외국인 순매도 | SK하이닉스(-3,617억), 삼천당제약, 현대차, 삼성전기, 한미반도체 |
삼성전자는 기관·외국인 모두 순매수 1위로 방향이 뚜렷하게 일치했어요. 반면 SK하이닉스는 기관 순매수 2위(+2,699억)인데 외국인은 순매도 1위(-3,617억)였어요. 어제(7/20)는 정반대로 외국인이 SK하이닉스를 순매수 1위, 기관이 순매도 1위로 잡았었는데, 하루 만에 기관·외국인의 역할이 완전히 뒤바뀐 셈이에요.
| 지표 | 수치 | 기준일 |
|---|---|---|
| 신용융자잔고 | 33조 3,326억(-0.09%) | 7/20 거래·7/21 공표 |
| 고객예탁금 | 112조 5,190억 | 7/21 기준 |
| 미수금 | 1조 447억 | 7/21 기준 |
| 공매도 1위(금액) | 삼성전자 1,192억 | 7/21 확정 |
| 신용잔고비중 1위 | 동진쎄미켐 4.01% | 7/20 기준 |
공매도는 7/21 당일 확정치가 이미 반영됐고, 오늘 가장 많이 오른 삼성전자에 공매도도 가장 많이 몰렸어요(1,192억 원). 신용융자잔고는 33조 3,326억 원으로 전일 대비 298억 원 (-0.09%) 소폭 감소에 그쳤어요. 큰 폭 반등에도 신용잔고가 거의 그대로라는 건, 이번 반등이 빚투(신용매수)로 급하게 쫓아간 상승은 아니라는 신호로 볼 수 있어요.
정리하면 오늘은 이번 주 계속된 급락 이후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이끈 반등이었어요. 코스닥(약 +0.49%)보다 코스피(약 +3.56%)가 훨씬 강했던 걸 보면 대형주 중심 반등이었고, 삼성전자는 기관·외국인 모두 순매수 1위로 방향이 일치한 반면, SK하이닉스는 기관은 사고 외국인은 대량 매도하며 방향이 정반대로 엇갈렸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해요.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신용잔고가 큰 폭 반등에도 거의 그대로 유지됐다는 점, 그리고 SK하이닉스처럼 기관·외국인 수급이 하루 만에 완전히 뒤바뀐 종목이 있다는 점을 함께 살펴보시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