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데이터가 정리하는 오늘의 코스피·코스닥 시황입니다. 오늘(8/19)은 코스피가 5.80% 폭락한 하루였어요. 어제(8/18) 1.55% 하락한 데 이어 이틀 연속 하락인데, 오늘은 낙폭이 훨씬 커졌어요. 코스닥은 상대적으로 선방하며 코스피와 코스닥의 낙폭 차이가 크게 벌어진 것도 눈에 띄어요. 지수와 수급을 먼저 살펴본 뒤, 이 흐름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함께 짚어볼게요.
참고로 기관·외국인의 종목별 매매 TOP5는 기관외국인분석 코너에서 더 자세히 다루고 있어요. 이 글에서는 지수·수급·공매도·신용잔고를 중심으로, 오늘 이런 폭락이 왜 나타났는지까지 함께 정리해볼게요.
코스피는 외국인이 3조 4,726억 원, 기관이 1조 3,390억 원을 순매도하며 폭락을 이끌었어요. 개인은 4조 6,357억 원을 순매수하며 대규모 저가 매수에 나섰지만, 외국인·기관 매도 규모의 합이 워낙 커서 지수 방어에는 역부족이었어요.
코스닥은 분위기가 조금 달랐어요. 개인(-664억)이 소폭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147억)·기관(+500억)이 순매수하며, 코스피보다 훨씬 완만한 하락(-1.17%)에 그쳤어요.
| 구분 | 개인 | 외국인 | 기관 |
|---|---|---|---|
| 코스피 | ▲ 46,357억 | ▼ 34,726억 | ▼ 13,390억 |
| 코스닥 | ▼ 664억 | ▲ 147억 | ▲ 500억 |
공매도는 08/19 당일 확정치, 신용잔고는 08/18 기준이에요.
| 지표 | 수치 | 기준일 |
|---|---|---|
| 신용융자잔고 | 31조 1,000억(+0.77%, 2,370억 증가) | 8/18 기준 |
| 고객예탁금 | 104조 8,000억 | 8/18 기준 |
| 미수금 | 9,202억 | 8/18 기준 |
| 공매도 1위(금액) | 삼성전자 4,219억 | 8/19 확정 |
| 공매도 비중 1위 | 한국항공우주 37.50% | 8/19 확정 |
| 신용잔고 비율 1위 | 동진쎄미켐 3.60% | 8/18 기준 |
오늘은 삼성전자(4,219억)·SK하이닉스(3,929억)가 공매도금액 TOP1·2위를 나란히 차지했어요. 어제(8/18)에도 두 종목이 공매도금액 상위권이었는데, 오늘도 이어지는 모습이에요. 한미반도체는 등락률은 -0.66%로 크지 않았지만 공매도 비중이 21.05%까지 올라왔고, 한국항공우주는 37.50%로 여전히 압도적으로 높은 수준이에요. 신용융자잔고는 31.1조 원으로 오히려 2,370억 원 증가하며 급락장과는 다른 방향으로 움직였어요.
오늘 눈에 띄는 건 지수가 5.80%나 폭락했는데도 신용융자잔고는 오히려 늘었다는 점이에요. 급락장에서 신용 매수가 줄기는커녕 늘었다는 건, 개인 투자자들이 이 하락을 저가 매수 기회로 보고 있다는 신호로 읽을 수 있어요.
실제로 개인은 코스피에서만 4조 6,357억 원을 순매수했어요. 이는 상당히 큰 규모인데, 그럼에도 지수를 방어하지 못했다는 건 외국인·기관의 매도 강도가 그만큼 셌다는 뜻이에요.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공매도금액 상위권에 올랐어요. 이틀 연속 같은 흐름이 이어진다는 건, 반도체 대장주에 대한 매도 압력이 하루짜리 이벤트가 아니라 며칠에 걸친 흐름일 가능성을 시사해요.
다만 이는 하나의 해석일 뿐이에요. 실제 원인은 다음 거래일 수급 데이터를 더 지켜보면서 확인해봐야 해요. 하루치 데이터만으로 단정하기보다는, 며칠간의 흐름을 함께 보는 게 더 정확해요. 특히 오늘처럼 낙폭이 큰 날은 다음 거래일 반응까지 함께 살펴야 전체 그림이 보여요.
최근 이틀의 공통점은 코스피가 연속으로 하락하고 있다는 것이에요. 8/18 -1.55%에 이어 오늘 -5.80%로, 낙폭이 오히려 더 커졌어요.
수급 주체별로 보면 이틀 다 기관이 매도 우위였고, 오늘은 외국인까지 대규모 매도에 가세했어요. 개인은 이틀 연속 순매수하며 방어에 나섰는데, 어제는 7,420억 규모였다면 오늘은 4조 6,357억으로 매수 강도를 훨씬 키웠어요.
신용융자잔고는 어제 588억 원 감소했다가 오늘 2,370억 원 증가로 다시 돌아섰어요. 하루 만에 방향이 바뀐 셈인데, 급락한 종목들을 저가에 담으려는 심리가 빠르게 반영된 것으로 보여요.
이 2연속 하락이 추가로 이어질지, 아니면 개인의 저가 매수가 반등의 발판이 될지가 다음 며칠 흐름을 가늠할 단서가 될 것 같아요. 특히 외국인이 언제 매도를 멈추는지가 중요한 변곡점이 될 수 있어요.
정리하면 오늘은 외국인·기관의 동반 매도(합산 -4조 8,116억)로 코스피가 5.80% 폭락한 하루였어요. 개인이 4조 6,357억 원을 순매수하며 강하게 방어에 나섰지만 낙폭을 크게 줄이진 못했고요.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이틀 연속 공매도금액 상위권에 오르며 매도 압력이 이어지는 모습이에요. 내일 이 흐름이 이어지는지, 아니면 개인 매수가 반등의 발판이 되는지 계속 지켜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