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데이터가 정리하는 오늘의 코스피·코스닥 시황입니다. 오늘(8/28)은 코스피가 1.79% 급락한 반면 코스닥은 사실상 보합(+0.09%)에 머문 하루였어요. 어제(8/27) 반도체·2차전지 대형주에 자금이 몰리며 상승했던 것과 달리, 오늘은 대형주 중심으로 매도 압력이 나타났어요. 특히 어제 순매수 상위권이었던 반도체 대장주가 하루 만에 매도 상위권으로 뒤바뀌었다는 점이 오늘 시황의 특징이에요. 지수와 수급을 먼저 살펴본 뒤, 이 흐름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함께 짚어볼게요.
참고로 기관·외국인의 종목별 매매 TOP5는 기관외국인분석 코너에서 더 자세히 다루고 있어요. 이 글에서는 지수·수급·공매도·신용잔고를 중심으로, 오늘 이런 급락이 왜 나타났는지까지 함께 자세히 정리해볼게요.
코스피는 외국인이 8,525억 원, 기관이 1조 1,876억 원을 동반 순매도하며 급락을 이끌었어요. 개인은 4,194억 원을 순매수하며 방어에 나섰지만, 외국인·기관 매도 규모가 워낙 커서 낙폭을 막지 못했어요. 두 그룹이 동시에 매도로 돌아선 만큼, 개인의 순매수만으로는 지수 하락을 상쇄하기 어려웠던 하루였어요.
코스닥은 개인이 979억 원을 순매수했는데도 외국인(-942억)·기관(-30억)이 순매도하며 지수가 사실상 제자리에 머물렀어요. 코스피와는 대조적으로 낙폭이 거의 없었던 셈이에요.
| 구분 | 개인 | 외국인 | 기관 |
|---|---|---|---|
| 코스피 | ▲ 4,194억 | ▼ 8,525억 | ▼ 11,876억 |
| 코스닥 | ▲ 979억 | ▼ 942억 | ▼ 30억 |
공매도는 08/28 당일 확정치, 신용잔고는 08/27 기준이에요.
| 지표 | 수치 | 기준일 |
|---|---|---|
| 신용융자잔고 | 33조 3,000억(+0.68%, 2,266억 증가) | 8/27 기준 |
| 고객예탁금 | 96조 7,000억 | 8/27 기준 |
| 미수금 | 1조 233억 | 8/27 기준 |
| 공매도 1위(금액) | SK하이닉스 2,966억 | 8/28 확정 |
| 공매도 비중 1위 | 한국항공우주 33.56% | 8/28 확정 |
| 신용잔고금액 1위 | 삼성전기 8,884억 | 8/27 기준 |
오늘은 SK하이닉스·삼성전자가 공매도금액 1·2위를 차지했는데, 등락률도 각각 -4.16%, -3.57%로 크게 밀렸어요. 매도와 하락이 함께 나타난 셈이에요. 한미반도체는 공매도 비중이 33.22%까지 치솟았고, 한국항공우주도 33.56%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어요. 신용잔고금액은 삼성전기가 8,884억 원으로 1위를 지켰어요. 신용융자잔고는 33.3조 원으로 9거래일 연속 증가하며 꾸준히 늘어나는 흐름을 이어갔어요.
오늘 눈에 띄는 건 SK하이닉스·삼성전자가 공매도금액 상위권에 오르면서 동시에 등락률도 크게 밀렸다는 점이에요. 어제(8/27) 기관외국인 순매수 상위권에 올랐던 두 종목이 하루 만에 정반대로 매도·하락 국면에 들어선 셈이에요.
개인이 코스피에서 4,194억 원을 순매수하며 방어에 나섰지만, 외국인·기관 합산 2조 401억 원의 매도 규모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어요. 대형주 위주로 외국인·기관 자금이 동시에 빠져나간 것으로 볼 수 있어요.
코스닥은 코스피와 달리 보합권에 머물렀는데, 이는 코스피 급락의 영향이 대형주에 집중됐을 가능성을 보여줘요.
다만 이는 하나의 해석일 뿐이에요. 실제 원인은 다음 거래일 수급 데이터를 더 지켜보면서 확인해봐야 해요.
어제(8/27)와 비교하면 SK하이닉스·삼성전자의 수급 방향이 완전히 뒤바뀌었다는 점이 눈에 띄어요. 어제는 기관외국인 순매수 상위권에 올랐던 두 종목이, 오늘은 공매도금액 1·2위이자 등락률 하락 상위권으로 자리를 바꿨어요.
수급 주체도 달라졌어요. 어제 코스피에서는 뚜렷한 매수 우위 없이 대형주 중심 순환매가 나타났는데, 오늘은 외국인·기관이 동시에 매도로 돌아섰어요.
신용융자잔고는 8/19부터 오늘까지 9거래일 연속 증가하며 30.9조 원에서 33.3조 원까지 꾸준히 늘었어요. 지수가 오르내리는 것과 무관하게 신용 매수는 계속 확대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어요.
이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가 다음 거래일에도 이어질지, 아니면 하루짜리 조정으로 끝날지가 다음 며칠 흐름을 가늠할 단서가 될 것 같아요. 특히 반도체 대장주의 수급이 언제 다시 매수로 돌아서는지가 중요한 관전 포인트예요.
정리하면 오늘은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합산 -2조 401억)로 코스피가 1.79% 급락한 하루였어요. SK하이닉스·삼성전자가 공매도금액 1·2위를 차지하며 등락률도 함께 크게 밀렸고요. 신용융자잔고는 33.3조 원으로 9거래일 연속 증가하며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가 이어졌어요. 내일도 이 하락세가 이어지는지, 아니면 반등의 계기가 마련되는지 계속 지켜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