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7/31) 역대 최대 상승률(+17.91%)을 기록했던 코스피가, 오늘은 그 반작용으로 크게 밀렸어요. 직전 거래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물량이 쏟아지며 코스피는 개장부터 -3.60%(6,358.27)로 출발했고, 장중 한때 -4.96%(6,268.35)까지 낙폭을 키웠다가 결국 -5.12% 내린 6,257.45에 마감했어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장주가 나란히 7%대 급락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어요. 반면 코스닥은 개장 초반 약세를 보이다 장중 낙폭을 만회하며 오히려 17.59포인트(+2.44%) 오른 737.35로 마감했어요 — 코스피·코스닥이 정반대로 갈린 하루였어요.
개미데이터 홈 화면 수급 카드를 보면, 코스피에서 개인이 4조 6,523억 원을 순매수하며 나 홀로 지수를 방어했지만, 외국인(-2조 8,220억 원)·기관(-1조 9,516억 원)이 동반 순매도하며 낙폭을 키웠어요. 코스닥에서는 개인(+302억 원)·기관 (+1,669억 원)이 순매수했는데 외국인(-2,092억 원)만 순매도했어요.
| 구분 | 개인 | 외국인 | 기관 |
|---|---|---|---|
| 코스피 | ▲ 46,523억 | ▼ 28,220억 | ▼ 19,516억 |
| 코스닥 | ▲ 302억 | ▼ 2,092억 | ▲ 1,669억 |
개미데이터 "기관매매"·"외국인매매" 탭 기준, 오늘은 지난 금요일과 정반대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삼성전기를 두고 기관·외국인이 이번엔 손잡고 팔았어요.
| 구분 | 상위 종목 |
|---|---|
| 기관 순매수 | 에이피알(+159억), 한미약품(+104억), 심텍, 지엔씨에너지, 기가비스 |
| 기관 순매도 | 삼성전자(-4,673억), SK하이닉스(-3,541억), 삼성전기, 코스모로보틱스, 현대모비스 |
| 외국인 순매수 | 현대차(+291억), KB금융(+249억), 현대모비스, NAVER, SK |
| 외국인 순매도 | SK하이닉스(-16,955억), 삼성전자(-13,716억), 삼성전자우, 삼성전기, SK스퀘어 |
지난 금요일 기관·외국인이 나란히 순매수 1·2위로 담았던 SK하이닉스·삼성전자가, 오늘은 정확히 반대로 기관·외국인 순매도 1·2위에 함께 올랐어요. 외국인은 SK하이닉스에서만 1조 6,955억 원, 삼성전자에서 1조 3,716억 원을 팔아치웠어요. 삼성전기도 기관·외국인 모두 순매도하며 세 종목 모두 지난주와 정반대 흐름을 보였어요.
오늘은 공매도·신용잔고 확정치가 모두 최신 기준으로 반영됐어요.
| 지표 | 수치 | 기준일 |
|---|---|---|
| 신용융자잔고 | 28조 9,000억(-10.01%) | 7/30 거래·7/31 공표 |
| 고객예탁금 | 104조 1,000억 | 7/31 기준 |
| 미수금 | 1조 6,615억 | 7/31 기준 |
| 공매도 1위(금액) | 삼성전자 1조 1,103억 | 8/3 확정 |
| 신용잔고금액 1위 | 현대차 7,377억 | 7/31 기준 |
시장 전체 신용융자잔고는 28조 9,000억 원으로 전일 대비 무려 3조 2,181억 원(-10.01%) 급감했어요. 지난 금요일(7/31)부터 시행된 레버리지·인버스 ETF 예탁금 규제 강화(1,000만 →3,000만 원)의 영향이 본격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보여요. 참고로 신용잔고 표에 이번부터 "시총대비" 비율도 함께 표시되기 시작했는데, 기존 신용잔고비율(주식수 기준)과 같이 보면 종목별 신용 쏠림을 더 입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요.
정리하면 오늘은 지난 금요일 역대급 폭등 이후 차익실현 물량이 쏟아지며 코스피가 조정받은 하루였어요. 개인은 4조 6,523억 원을 순매수하며 홀로 방어했지만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를 막기엔 역부족이었어요. SK하이닉스·삼성전자·삼성전기는 금요일과 정반대로 기관·외국인이 손잡고 팔았어요.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신용잔고가 하루 만에 10% 급감했다는 점을 함께 살펴보시면 좋아요. 레버리지 ETF 규제 강화 여파로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