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김없이 장중 롤러코스터였어요. 코스피는 전일 대비 18.53포인트(+0.33%) 오른 5,681.77로 출발한 뒤, 장중 5,976.82까지 오르며 6000선 회복을 눈앞에 뒀지만, 오후 들어 매도세가 다시 강해지며 하락 전환했어요. 결국 코스피는 전일 대비 69.68포인트(-1.23%) 내린 5,593.56에, 코스닥은 17.90포인트(-2.70%) 내린 644.78에 마감했어요. 최근 사흘 동안 코스피는 1,162.19포인트(17%)나 빠졌고, 7월 한 달간 역대 코스피 일간 낙폭 상위 15위 안에 이번 달 기록이 벌써 세 차례(7/2 -7.89%, 7/13 -8.95%, 7/28 -10.84%)나 포함될 정도로 급락의 빈도와 강도가 이례적인 수준이에요.
개미데이터 홈 화면 수급 카드를 보면, 코스피에서 기관이 805억 원을 순매수했지만 개인(-1조 4,309억 원)이 대량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오히려 1조 3,280억 원을 순매수했어요. 코스닥에서는 외국인(+2,483억 원)이 순매수했지만 개인(-1,108억 원)·기관(-1,435억 원)이 순매도하며 하락 마감했어요.
| 구분 | 개인 | 외국인 | 기관 |
|---|---|---|---|
| 코스피 | ▼ 14,309억 | ▲ 13,280억 | ▲ 805억 |
| 코스닥 | ▼ 1,108억 | ▲ 2,483억 | ▼ 1,435억 |
개미데이터 "기관매매"·"외국인매매" 탭 기준, 오늘은 SK스퀘어를 두고 기관·외국인이 또다시 정반대로 움직였어요.
| 구분 | 상위 종목 |
|---|---|
| 기관 순매수 | SK하이닉스(+2,393억), 삼성전자(+2,053억), 삼성물산, KB금융, 셀트리온 |
| 기관 순매도 | SK스퀘어(-352억), 효성중공업(-133억), 대덕전자, HD건설기계, 삼성전자우 |
| 외국인 순매수 | SK스퀘어(+647억), LG생활건강(+552억), 한화오션, 셀트리온, LG이노텍 |
| 외국인 순매도 | 삼성전기(-1,433억), 삼성전자우(-435억), SK하이닉스, SK이터닉스, 삼성생명 |
SK스퀘어는 오늘 외국인 순매수 1위(+647억)인데 기관은 순매도 1위(-352억)로 정반대였어요. 최근 며칠 사이 SK그룹주(SK하이닉스·SK스퀘어)를 두고 기관·외국인의 판단이 계속 엇갈리는 패턴이 이어지고 있어요. 반면 셀트리온은 기관(+181억)·외국인 (+441억) 모두 순매수하며 방향이 일치했어요.
오늘은 공매도·신용잔고 확정치가 이번엔 아직 07/29 기준에 머물러 있어요 (KIS 발표 지연). 확정되는 대로 다음 글에 최신 기준으로 반영할게요.
| 지표 | 수치 | 기준일 |
|---|---|---|
| 신용융자잔고 | 33조 원(-0.60%) | 7/28 거래·7/29 공표 |
| 고객예탁금 | 109조 6,000억 | 7/29 기준 |
| 미수금 | 1조 2,000억 | 7/29 기준 |
| 공매도 1위(금액) | SK하이닉스 5,262억 | 7/29 기준 |
| 신용잔고금액 1위 | 현대차 8,759억 | 7/29 기준 |
시장 전체 신용융자잔고는 33조 원으로 전일 대비 1,990억 원(-0.60%) 감소했어요. 최근 사흘간 극심한 변동성이 이어지는 와중에도 신용잔고는 계속 줄어드는 흐름이라, 빚투로 버티기보다는 신용 정리에 나선 투자자가 많았던 것으로 보여요.
정리하면 오늘은 장중 6000선 회복을 시도했다가 오후 들어 반납한 "희망고문" 장세였어요. 최근 사흘간 코스피가 17%나 빠졌고, 7월 한 달 새 역대급 낙폭이 세 차례나 나올 만큼 변동성이 이례적인 수준이 이어지고 있어요. SK스퀘어는 외국인 매수· 기관 매도로 또 엇갈리며, 최근 며칠 반복되는 SK그룹주 패턴이 오늘도 이어졌어요.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극심한 변동성 속에서도 신용잔고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는 점을 함께 살펴보시면 좋아요.